안녕하세요.
차연에서 2009 노동지 월진월향과 2007 노동지 보이공병 등 보이차를 여러편 구입하여 보관중인데
최근 보이차 공부를 하고 정리를 하다가 궁금한 게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통상 해만차창의 원료는 대지차로 알려져 있는데
상품 설명란에 생태교목 차나무를 원료로 하여...(월진월향).... 맹해지역 고산 깊숙한 곳에서....(보이공병)
등으로 표현되어 있어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두 제품의 경우 고급품이라서 대수차 원료를 사용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즉 월진월향은 대지차이다? 대수차이다? 병배이다?
보이공병은 대지차이다? 대수차이다? 병배이다?
차를 마시더라도 제대로 알고 마시고 싶은 마음에 여쭤보는 것이니...
바쁘시더라도 알려주시면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소가 되겠습니다.
그럼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의 차나무와 연관해서 인식하다보니...잘못된 정보에 기초하여 알고 있어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보이차의 원료로 사용되는 운남의 대엽종 차수는 모두 교목형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수차이건 대지차이건 모두 교목입니다.
한국분들은 교목이란 고수차 대수차 등이란 등식이 성립된다고 인식하는 분이 많은데....운남의 대엽종 수종은 모두 교목입니다. 이곳에 맞추어서 생각하시면 모두 해결될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형차창의 제품들은 99프로 병배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십시요
감사합니다.